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병협회장 출마한 이상덕 "대정부 파트너로 위상 강화" 공약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대한병원협회 이상덕 회장 후보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앞서 출마의사를 밝혔지만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통해 공약 등 입장을 발표한 것은 처음이다.이상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최근 의료계 의과대학 2000명 증원 이슈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내비친 후, 주요 추진 과제와 계획을 밝혔다.대한병원협회 이상덕 회장 후보는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병원협회를 정부의 정책 파트너로 위상을 끌어올리겠다며 '대한 병협 버전 2.0' 계획을 밝혔다. 보건의료정책이 수립, 실행되는 과정에서 능동적인 목소리가 필요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이어 병협 조직의 활성화를 우선 과제로 꼽았다. 병협은 종별, 유형별로 다양성이 중요한 조직인 만큼 각 종별 병원들이 회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이 후보는 "병협이 종별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네트워크로 승화하는 것은 물론, 대학병원과 중소병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 후보는 자신의 탄탄한 인맥을 기반으로 소통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같은 맥락에서 앞으로 대통령실, 정부, 국회, 언론과 유기적인 관계를 만드는데 병협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 후보는 "의료계는 물론, 정계, 관계, 언론계의 수많은 인사들과 끈끈하면서도 사심 없는 인간관계를 맺는데 공들였다"며 "네트워크를 통해 병협이 내고 싶은 목소리를 내고, 알릴 것을 알리는 소통의 창구를 활짝 열겠다"고 했다.정책 참여 또한 마찬가지다. 앞으로 국내 의료계에 격변의 시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부 혼자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힌 의료정책을 추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니 이부분에서도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또한 이 후보는 미래를 위한 준비에도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나라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역할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게 그의 각오다. 병협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트렌드에 국내 병원이 뒤처지지 않았는지 살피겠다고 했다.그는 "병협이 의료계 이슈에 대한 글로벌 논의를 주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면서 미래를 향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한편, 이상덕 회장 후보는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으로 현재 대한전문병원협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2024-03-27 05:30:00병·의원

병협회장 출마 이상덕 전문병협회장, 마당발 저력 발휘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대한전문병원협회 이상덕 회장이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탄탄한 인맥 과시하며 대한병원협회장 후보로 손색이 없음을 각인하고 나섰다.이상덕 회장은 31일, 그의 저서 <코가 뚫리면 인생도 뚫린다>출판기념회를 열고 병협회장 출마 의지를 거듭 밝혔다. 그는 지난 12월, 이미 병원협회장 선거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이 회장은 이날 "병협회장 선거에 도전하려한다"며 "여태까지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로 의료계와 병원계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상덕 전문병원협회장은 31일 출판기념식에서 병협회장 출마 의사를 거듭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 유명 인사들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강도태 전 보건복지부 차관부터 김창훈 비과학회장, 김숙희 전 고대의대 교우회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김성완 경희대 의료원장, 서유정 순천향대 의료원장, 신응진 부천순천향대병원장 등 의료계 인사부터 문무일 전 검찰총장, 여형구 전 국토부 차관,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오준 전 유엔대사 등 각계 유명 인사가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전체 참석자는 200여명이 넘었다.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지난 35년간의 의사 생활 중 기억에 남는 환자를 회상하기도 했다.그는 "과거 축농증으로 공군사관학교 체력검사를 통과하기 어려웠던 고3학생이 수술을 받고 공군사관학교 입학해 얼마 전 최첨단스텔스 전투기를 조종하는 1호 조종사가 된 것에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법정스님을 수술하고 고맙다며 친필 사인을 해서 전해준 책은 이 회장의 가보가 됐단다.그는 "이 같은 기억을 되새기면서 책을 써볼까 생각했다"며 "의사생활 35년을 정리하고 콧병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출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2024-02-01 05:30:00병·의원

병협회장 선거 본격화…고도일·이상덕·이성규 3파전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내년 4월 예정인 대한병원협회 회장 선거전이 본격화됐다.첫 포문을 연 것은 대한전문병원협회 이상덕 회장(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 회장은 지난 8일 공식 행사에서 내년 열리는 제42대 대한병원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그는 "병협회장 선거에 진심과 열정으로 도전하겠다"며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이상덕 회장이 첫 테이프를 끊으면서 병협 회장 선거판 시계가 돌아가기 시작했다.왼쪽부터 고도일, 이상덕, 이성규 회장. 내년 대한병원협회장 선거 3파전이 예상된다. 11일 병원계에 따르면 내년 병협회장 선거는 3파전이 예상된다.회장 출마 유력 후보군은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고도일병원), 대한중소병원협회 이성규 회장(동군산병원), 대한전문병원협회 이상덕 회장(가나다 순).고도일 회장은 공식적으로 출마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대내외적으로 출마 가능성이 높은 인물 중 한명이다.그는 신경외과 전문의로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고도일병원을 운영 중으로 서울시병원회장으로 재임에 성공하면서 올해로 6년째 협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회장은 서울시병원회장 이외에도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겸 홍보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얼마 전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또 의학계에서는 대한신경통증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전방위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이어 첫 테이프를 끊은 이상덕 회장은 고려대 의대를 졸업한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병원에 이어 전문병원까지 키워낸 저력을 갖춘 인물.대한병원협회에선 대외협력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특히 대한전문병원협회에선 꾸준히 활동, 현재 전문병원협회장으로 제4대 회장 임기를 맡고 있다.이성규 회장 또한 공식적으로 출마의 변을 밝히진 않았지만 병원계에선 자·타의 출마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이 회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전북의대를 졸업하고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을 운영 중이다. 신경외과 전문의인 그는 지역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지역거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그는 대한병원협회 기획위원장에 이어 정책위원장을 역임하며 의료정책 분야에서 발로 뛰며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알리는 역할을 해온 인물. 대한의료법인연합회장에 이어 현재 대한중소병원협회장을 맡고 있다.한편, 대한병원협회장 선거는 내년 4월 12일 정기총회에서 임원선출위원 투표를 통해 선출할 예정이다. 
2023-12-12 05:30:00병·의원

레드오션 넘어 위기의 요양병원 "수가·제도 차별 심각"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전국 1412개 요양병원 존폐위기다. 25만명 이상의 요양병원 직원이 거리로 내몰리게 생겼다."대한요양병원협회 남충희 회장(수성의료재단 영남요양병원장)은 20일 2023 추계 학술세미나에서 위기에 닥친 요양병원의 현실을 토로했다.이를 반영하듯 학술세미나 주제도 '요양병원, 위기의 노인의료 극복방안을 논하다'로 잡았다. 내빈 격려사도 레드오션을 넘어 위기에 직면한 요양병원의 현실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특히 일선 요양병원협회장 7명은 각각 '야간전담간호사 관리료 및 야간간호료 요양병원 제외 개선' '요양병원 호스피스 본사업 추진' '요양병원 평가제도 개선' '요양병원 간병제도화 신속 도입' '요양병원 방문진료 시범사업 참여 확대' 등 요양병원협회가 주장하는 제도개선 요구안이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남충희 회장(맨 왼쪽)이 개회사 중 요양병원장 7명은 협회 요구안을 담은 플랜카드를 들고 나섰다. 남 회장은 "25년 초고령사회 접어들지만 전국 1412개 요양병원이 존폐위기에 놓여있다는 것은 하루이틀 문제가 아니다"라며 "25만명 이상의 요양병원 식구들이 거리에 내몰리게 생겼다"고 우려했다.그는 "만성적인 경영적자와 요양병원만 해당하는 각가지 제외와 패싱의 문제, 요양병원에 근무한다는 이유만으로 일반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와 차별을 받아야 하는 야간 전담간호사관리료와 야간간호료 등 너무나 많은 차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지난 2008년 시행된 일당정액수가제를 현재까지 적용 중이고 지난 5년간 최저시급은 40% 이상 상승했지만 요양병원 수가는 8.7% 인상이 전부라는 점도 꼬집었다.그는 "요양병원을 상대평가 방식으로 줄 세워 매년 하위 5%를 폐업 위기로 몰아가는 정책을 바꿔달라는 게 잘못인가"라며 "요양병원 전체를 죽여버리는 교각살우의 우를 범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이날 대한전문병원협회 이상덕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고령사회를 지나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터무니없고 차별적인 정책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장기입원이 불가피한 병원의 특성을 무시한 채 인센티브 없는 의무인증 등을 통해 요양병원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했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또한 요양병원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이 회장은 "최근 몇년 새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인건비 부담이 증가하고 각종 시설 투자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면서 "간호인력도 구하기 쉽지 않아 병원장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몇년 째 비현실적인 식대 구조와 상대적으로 낮은 수가인상 등도 요양병원 경영은 어렵게 하는 요소라고 봤다.그는 이어 "요양병원 매물이 대거 나오는 등 레드오션으로 가고있어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요양병원에 필요한 아젠다를 마련하면 의협 차원에서도 이슈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이날 패널 토의에 나선 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박미라 과장은 "의료법 내 의료기관을 종별, 기능별로 구분하면서 전달체계 내에서 요양병원 위치가 애매해졌다"면서 "아급성기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전달체계가 명확하게 담겨져 있지 않고 (요양병원의)애로사항이 전달체계 내 녹아있지 못하다는 점 (정부도)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요양병원들이 제안한)병동제 관련 환자에게 비용효과적으로 어떤 개선점이 있는지 보험재정적으로 가능한지 등 개선점을 찾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9-20 12:02:38병·의원

전문병원협회, 정규형 이사장 전문병원인상 시상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전문병원협회  이상덕 회장(맨 오른쪽)과 수상자 모습. 대한전문병원협회(회장 이상덕)는 지난 9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송년회 겸 제3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전문병원인상은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이 대상과 함께 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정 이사장은 전문병원협회 2, 3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전문병원관리료와 전문병원 의료질평가지원금 등 수가 신설을 주도하며 전문병원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정규형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문병원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어 행정지원 부문에서는 우리아이들병원 길현수 행정부장과 다인이비인후과 박승민 행정과장, 의료지원 부문에서는 바른세상병원 박진희 과장과 시온여성병원 감염관리실 양형희 팀장이 수상했다.특별상에는 전문병원 발전에 기여한 일간보사 이상만 편집국장이 받았다. 의료 및 행정지원 부문과 특별상 수상자에게 각각 상장과 200만원 상금이 수여됐다.
2022-12-12 12:10:47병·의원

"전문병원 만족도 높은데 왜?…300곳까지 확대해야"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전문병원의 높은 환자 만족도에 불구하고 정체된 지정 병원 확대를 위해 수가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강도 높게 제기됐다.전문병협 이상덕 회장. 대한전문병원협회 이상덕 회장은 25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문병원에 의무화된 의료기관평가인증에 따른 비용 부담이 큰 반면 전문병원관리료와 의료질평가지원금 등 관련 수가는 기대치에 못 미쳐 전문병원 수가 정체되어 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전문병원 제도는 올해 시행 10년을 맞았다.2011년 시행 첫 해 20개 분야 99개소 지정을 시작으로 2기 18개 분야 111개소, 3기 20개 분야 107개소를 거쳐 4기 현재 17개 분야 107개소 병원으로 운영 중이다.전문병원 1기 99개소보다 고작 8% 증가에 그친 것은 전문병원 수가에 기인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의료계 단골메뉴인 수가인상은 녹록치 않은 게 현실이다.전문병원협회는 올해초 자체 예산을 투입해 순천향대 함명일 교수팀에게 '전문병원 환자경험평가' 연구를 의뢰해 근거 마련에 돌입했다.연구 결과, 종합점수 94.13점으로 2017년 심평원 조사 86.44점보다 7.69점이 높아졌다. 5년 사이 전문병원을 이용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이다.연구팀은 35개 전문병원 입원환자 1177명을 대상으로 환자경험평가와 의료기관 선택요인을 조사했다. 조사된 6개 항목 중 간호사 서비스 점수가 96.8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환자권리보장 점수 역시 94.90점으로 높게 나왔다.이어 투약 및 치료 과정 점수와 병원환경 점수 모두 94점을 넘었다. 전문병원 선택 요인으로는 주위 사람 추천이 1순위로 꼽혔다. 2017년 조사에서 18.2%에 불과했던 '주위 사람이 추천을 받아서' 요소가 이번 조사에서 38.6%로 2배 이상 높아진 셈이다.또한 전문병원 입원환자 선택 요인은 의사 진단 결과에 대한 신뢰와 의사 실력에 대한 믿음이 1, 2위를 차지해 전문병원의 신뢰도를 방증했다.연구팀은 의료전달체계에서 전문병원의 중요한 역할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재정적 인센티브가 낮다면서 복지부의 지급기준 개선을 주문했다.■순천향대 함명일 교수팀 연구결과 근거 확보 "환자들 전문병원 중요성 느껴"전문병원협회는 연구결과를 복지부에 전달하고 전문병원 제도와 수가 개선을 주문할 예정이다.이상덕 회장은 복지부와 전문병원 지정 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상덕 회장은 "내원한 환자들이 전문병원 중요성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 상급종합병원과 견주어 뒤지지 않은 의료 질과 만족도가 투영돼 있다"면서 "107개에 머문 전문병원 수를 최소 300개 이상 확대해야 한다. 전문병원에 대한 제도적, 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급부상한 윤 정부의 필수의료 강화 정책에서 전문병원 역할도 개진했다.그는 "화상과 수지접합, 알코올, 소아청소년, 산부인과, 주산기 등 전문병원 영역에 중요한 필수의료가 포진되어 있다"면서 "필수의료 역할을 하는 상당 수 전문병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전문병원협회는 지난해 상반기 시작된 복지부와 전문병원 발전협의체를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 아래 조만간 신임 실·국장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다.이상덕 회장(하나이비인후과병원 병원장)은 "감염병 사태에서 호흡기전담클리닉과 재택치료 등 전문병원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부각됐다. 복지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전문병원 지정 수 확대를 위해 제도적, 재정적 지원 방안을 실효성 있게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26 05:30:00병·의원

뇌혈관 전문병원 첫 학술세미나 "의료 질 논의"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에스포항병원을 비롯한 뇌혈관 전문병원들이 첫 학술세미나를 열고 의료 질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뇌혈관 전문병원 1차 학술세미나 참석자 모습.대한전문병원협회(회장 이상덕)는 지난 27일 에스포항병원 대강당에서 뇌혈관 전문병원을 대상으로 제1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에스포항병원을 비롯해 명지성모병원, 청주 효성병원, 대구 굿모닝병원 등 뇌혈관 전문병원 의료진이 참석했다.각 병원의 임상증례 보고와 급성뇌경색치료연구회 신승훈 회장의 '뇌혈관 전문병원이 나아가야할 길'과 동아일보 이진한 기자의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SNS 홍보방안' 등의 주제강연으로 진행됐다.또한 '진료의 질 향상과 발전을 위한 실제적 팁'을 주제로 4개 뇌혈관 전문병원에서 진료와 간호·행정, 심사, 홍보 등 업무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행사에는 이상덕 회장을 포함해 박경동 대구 효성병원 이사장, 김철 부산고려병원장, 정재훈 아주편한병원장, 민지홍 마이크로병원 이사장 등 전문병원협회 임원이 참석했다.전문병원협회 이상덕 회장은 "전문병원 기능 뿐 아니라 지역 거점병원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는 뇌혈관 전문병원이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까지 열었다"면서 "전문병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격려했다.
2022-05-30 11:28:13병·의원

전문병원협의회, '전문병원협회' 명칭 변경 정관 개정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전문병원협의회가 10년 만에 정관 개정을 통해 '전문병원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정부는 전문병원 활성화를 위해 지정기준 개선과 대상범위 확대를 공표했다.대한전문병원협의회(회장 이상덕)는 15일 오후 5시 서울 밀레니엄 호텔에서 열린 10주년 기념 정기총회를 통해 '대한전문병원협회'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전문병원협회 이상덕 회장의 17일 10주년 기념 정기총회 개회사 모습.이상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문병원은 코로나 방역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왔다. 힘들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주신 전문병원 병원장과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보건의료 정책의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보건복지부와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한 전문병원의 의료전달체계 역할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복지부는 전문병원 제도 10주년을 축하하면서 현장에 입각한 제도 변화를 예고했다.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권덕철 장관 축사를 대독하면서 "전문병원 제도 10주년을 축하한다. 대형병원 쏠림 완화와 의료 질 개선, 환자 만족도 제고 등 전문병원 제도 성과가 지속됐다"고 격려했다.그는 "감염병 전담병원과 호흡기 클리닉, 재택치료 등 방역 활동에 적극 협조한 전문병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 4기 전문병원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전문병원의 양적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정책관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전문병원 신규 분야 확대를 위한 예비평가와 함께 제도가 훼손되지 않은 범위에서 지정기준 재검토를 준비하겠다"며 "전문병원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제도개선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5 17:51:40병·의원

전문병원협 이상덕 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대한전문병원협의회 이상덕 회장이 7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이상덕 회장(우)과 복지부 권덕철 장관(좌) 모습.이상덕 회장은 이날 전문병원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병원장 중 유일하게 훈장을 받았다.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김부겸 국무총리 기념사를 대독하면서 "코로나 방역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보건의료인들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보건의료인은 국민의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영웅"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상덕 회장(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은 "코로나19 환자를 보면서 내 가족을 돌보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고 수상 소감을 피력했다.이 회장은 지난해 제4기 대한전문병원협의회 회장에 선출된 이후 복지부와 심사평가원과 함께 전문병원발전협의체를 구성해 전문병원 제도개선과 활성화에 매진해왔다.또한 코로나19 국내발생이후 호흡기전담클리닉과 재택치료기관 운영 등으로 국가방역에 적극 참여해 코로나 극복에 기여했다.
2022-04-07 16:30:14병·의원

전문병원협, 복지부 권덕철 장관과 전문병원 현안 논의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대한전문병원협의회(회장 이상덕)는 지난 4일 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방문해 새해 떡 선물로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전국 110곳 전문병원은 재택치료에 14곳이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감염병 전담병원 4곳, 거점 전담병원 3곳, 중증환자 치료전담병원 2곳 그리고 생활치료센터와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54곳이 코로나 방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전문병원협의회 이상덕 회장은 복지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권덕철 장관과 전문병원 현안을 논의했다. 박향 중수본 총괄국장은 재택치료와 전담병원 등 코로나 방역에 대한 전문병원들의 노력과 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중수본 방문 후 이상덕 회장은 권덕철 장관을 예방하고 전문병원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덕 회장은 전문병원 도입 취지에 맞는 의료전달체계의 제도적 정비 필요성과 재정적 유인책 강화를 통한 전문병원 확대 정책 등을 당부했다. 이에 권덕철 장관은 전문병원의 취지를 이해하고 있다며 어떠한 방식으로 전문병원을 지원할 수 있을지 고심하겠다는 화답했다. 전문병원협의회 복지부 방문에는 정재훈 총무위원장과 김완배 상근부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2022-01-05 09:36:52병·의원

전문병원 지정제 도입 10년...수도권 외 지역으로 확대 추진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올해로 전문병원 지정제도가 10년째를 맞이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지역 내 전문병원 활성화 방안을 검토 중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복지부는 최근 "수도권 이외 지역의 전문병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전문병원 맞춤형 의료기관 인증기준 개선, 수가체계 개선 등도 함께 검토, 개선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윤 의원(국민의힘) 이는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국민의힘)이 복지부에 서면질의를 통해 전문병원 지정제도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한 데 따른 복지부 측의 답변이다. 강 의원은 전문병원 지정기관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으로 추가 지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수지접합·화상·뇌혈관 등 사회적으로 필요한 전문분야에 지정기관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지적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간 불균형, 인센티브 수가체계의 한계 등도 전문병원 지정제도 활성화에 걸림돌이 된다고 봤다. 실제로 전문병원협회에 따르면 강원도와 전라북도에는 전문병원이 단 1곳도 지정되지 않은 반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는 77곳이 지정됐다. 전국 전문병원이 131곳인 점을 감안하면 절반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셈이다. 복지부 또한 강 의원의 지적에 공감하며 개선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 복지부는 지난 2011년 제1기 전문병원으로 99개소를 지적한 데 이어 2021년 제4기까지 총 131곳을 지정, 운영 중으로 전문병원 지정제도에 대해서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자평하고 있다. 그래픽 출처: 전문병원협회 홈페이지 캡쳐. 전국 전문병원 지정 현황 전문병원 지정제도를 통해 의료서비스 질이 향상됐으며 환자들의 만족도와 병원 신뢰도를 제고, 결과적으로 대형병원으로 환자쏠림을 완화하는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봤다. 이는 곧 환자들의 진료비 부담 감소로 이어지면서 건보재정도 절감하는 성과를 가져오고 있다는 게 복지부의 평가다. 그렇다면 복지부의 전문병원 활성화 방안에 의료현장에선 어떻게 생각할까. 전문병원협회 이상덕 회장(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복지부가 전문병원 지정제도 개선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단순히 지역별 갯수만 늘리는 것은 우려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확대하는 것은 찬성하지만 일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의료기관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하다보면 의료질의 하향평준화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지접합 전문 예손병원 김진호 원장도 기준을 낮추는 것에 반대하며 육성방안으로 우선 인증 단계를 거쳐 지정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일선 중소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 그는 "인증 단계에서 수가 및 인센티브 등 동기부여를 해주고 이후 지정단계로 전환하면 장기적으로 지역 내 중소병원들도 전문병원으로 유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덕 회장은 "지역균형을 맞추기 위해 지역별로 기준을 달리하는 것도 긍정적인 방향은 아니라고 본다"면서 "전문병원 당초 취지에 맞는 정책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복지부와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10-18 05:45:58정책

전문병원협회, 대리수술 인천 21세기병원 회원 '제명'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대리수술로 구속 수사 중인 인천 21세기병원의 전문병원협의회 회원 자격이 박탈됐다. 이상덕 회장. 대한전문병원협의회(회장 이상덕)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대리수술로 법 위반과 구속 수사 중인 인천 21세기병원의 회원 제명을 의결했다. 협회는 이날 토의 안건으로 '인천 21세기병원 제명안'을 상정하고 토론 끝에 대리수술을 한 인천 21병원을 회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상덕 회장은 "국민들은 인천 21세기병원에 대한 전문병원협의회 결정을 주시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올바른 자정단체인지, 제 식구 감싸기를 하는 단체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발생한 과거를 되돌릴 수 없다. 이제부터라도 오점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과 의지가 필요하다"며 "국민들로부터 추락한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과 자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10-01 20:03:15병·의원

전문병협, 대리수술 인천 21세기병원 제명 절차 돌입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전문병원협의회가 인천 척추 전문병원의 회원병원 제명 절차에 돌입했다. 윤석준 윤리위원장. 대한전문병원협의회(회장 이상덕)는 26일 윤리위원회(위원장 윤석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인천 21세기병원의 수술 의혹과 관련 해당 병원을 회원에서 제명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이날 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회의를 열고 '인천 21세기병원측의 수술 의혹이 전문병원협의회 회원병원으로 중대하고 명백한 품위위반에 해당한다’고 결론짓고 전문병원협의회 회장에게 제명을 권고했다. 윤리위 관계자는 "21세기병원 측에 1차 소명 요구를 했으나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아 언론 보도 내용만으로 심의를 진행했다"면서 "지금까지 보도된 사실만으로도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게 윤리위 입장"이라고 말했다. 다만, 사실관계 조사를 위한 소명 요구는 계속하면서 소명이 제출되면 협의회 집행부에 전달하여 윤리위의 권고 의견에 보태 징계 결의 시 검토하도록 할 예정이다. 윤리위가 회원병원의 제명을 권고하면 협의회는 회장이 상임이사회를 소집해 징계를 결의한 뒤 총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제명 처리하게 된다. 이상덕 회장은 "협의회 소속 병원들은 이번 징계 절차와 별도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2021-05-26 18:30:26병·의원

“‘전문의원’ 명칭 전문병원과 혼선”...제도개선 필요성 강조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전문병원들이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에 포함된 전문의원 제도의 명칭 변경을 강하게 요청하고 나섰다. 특히 보건복지부와 협의체 가동을 통해 전문병원 제도개선과 보상책 등 실효성 있는 성과 도출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전문병원협의회 이상덕 신임 회장 답변 모습.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이상덕 신임 회장은 지난 2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언론 간담회를 갖고 의료전달체계에서 전문병원 역할과 합당한 보상방안을 복지부에 요청했다. 앞서 전문병원협의회는 지난 3월 열린 정기총회에서 임원 만장일치로 이상덕 부회장(하나이비인후과병원 병원장, 이비인후과전문의, 고려의대 1988년 졸업)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 3년. 이상덕 회장은 "전문병원 제도가 출범 10년을 맞아 진료비와 환자 만족도, 환자 경험평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충분한 인센티브와 홍보 없이 전문병원 노력으로 짧은 시간에 자리 잡았다"고 자평했다. 전문병원들의 가장 큰 화두는 전문의원 제도이다. 복지부가 검토 중인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 모형에 일반의원과 전문의원으로 구분하는 일차의료 강화 방안이 포함된 상태이다. 이상덕 회장은 "전문의원 제도 도입 자체를 반대할 수 없다. 다만, 전문의원 명칭이 국민들에게 전문병원과 혼선을 야기할 수 있다"면서 "복지부에 전문의원 명칭을 재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올해 3주기 전문병원으로 진료과와 질환별 총 101개 병원을 지정했다. 이상덕 회장은 "전문병원들의 가장 큰 불만은 지정을 위해 들인 노력만큼 보상책이 미흡하다는 것"이라면서 "전문병원 의료질평가지원금 파이가 크지 않아 병원 당 평균 연 6억원에 불과하다. 종합병원인 전문병원은 상대평가인 의료질평가에서 낮은 등급으로 손해를 보고 있으며 알코올 전문병원은 대부분 의료급여 환자로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비인후과의 경우, 전문병원 지정을 위해 전문의 8명과 30병상, 전문질환 60% 등 지정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며 "전문병원 외에도 지정기준을 충족하는 중소병원이 30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안다. 이들 병원이 전문병원 지정 신청을 왜 안 하는지 복지부가 잘 생각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전문병원 회세 확장을 위한 지정 수 확대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상덕 회장은 "전문병원 내부에서 협의회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300개 이상 늘려야 한다는 의견과 지정 수 확대를 위해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게 의료 질 면에서 맞느냐는 의견이 있다"며 "복지부와 심사평가원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 기득권만 생각하지 않고 국민 보건의료 큰 틀에서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회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전문병원에 대한 국민적 사랑과 신뢰이다. 상급종합병원보다 치료도 잘하고 만족도 높고 진료비도 저렴하며 환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제 전문병원 간 소통이 중요하다. 4월 청주 방문을 시작으로 대구와 부산, 광주 지역 전문병원 의견수렴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덕 회장은 "전문병원은 대형병원에 비해 몸이 가볍고 의사결정이 빠르다. 정부의 디지털과 AI(인공지능) 정책에 발맞춰 전문병원 디지털병원 전환을 준비하겠다. 상임이사에 디지털혁신위원장을 신설한 것도 이 같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복지부와 별도 협의체를 구성해 제도개선 논의에 착수했다. 이상덕 회장은 "전문병원 지정이 3년에서 매년 수시 지정으로 전환됐지만 질환과 진료과별 입장 차이로 전문병원 지정 수가 대폭 늘어나긴 쉽지 않다"면서 "임의단체 느낌인 전문병원협의회를 '전문병원협회'로 변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복지부에 전문병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고 최근 오송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복지부도 전문병원 제도개선과 보상방안 등 실행방안에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전문병원의 고충을 전달해 실질적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021-04-29 05:45:58병·의원

전문병원협 4기 임원 구성 완료…수석부회장 박춘근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전문병원협의회 이상덕 집행부가 젊은 병원장을 대거 주요 임원에 배치하는 등 활동적 회무를 예고했다. 이상덕 회장. 대한전문병원협의회(회장 이상덕)는 5일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이사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하는 제4기 임원 구성을 완료했다. 박춘근 수석부회장과 서동원 홍보부회장(바른세상병원), 송현진 학술부회장(서울여성병원) 그리고 박병모 부회장(자생한방병원), 고용곤 부회장(연세사랑병원), 차동현 부회장(강남차여성병원) 등 6명의 부회장을 인선했다. 또한 정재훈 총무위원장(아주편한병원)과 박진식 기획정책위원장(세종병원), 이동찬 1보험위원장(안양윌스기념병원), 정성관 2보험위원장(우리아이들병원), 윤성환 학술위원장(이춘택병원), 김상규 의무위원장(푸른병원), 김진욱 홍보위원장(인천 나누리병원) 등을 임명했다. 이상덕 집행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의료환경 변화와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디지털혁신위원회를 신설하고 정훈재 디지털혁신위원장(서울부민병원)을 선임했다. 또한 서울 김용란(김안과병원), 부울경 김철(부산고려병원), 대구경북 고삼규(보광병원), 인천경기 김진호(예손병원), 대전충청 오창진(정산의료재단 효성병원), 광주호남 윤혜설(현대여성아동병원) 등의 지역부회장을 선발했다. 이상덕 회장(하나이비인후과병원 병원장)은 "회원 병원이 아닌 대학 교수와 변호사 등 외부 인사를 과감히 영입해 전문성을 높이고 전문병원 이해관계에 얽매 집단 이기주의로 흐를 수 있는 의사결정 구조에 견제 역할을 맡겼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진료과별 안배와 고문단을 확대하고 자문위원을 구성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며 "전문병원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회무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4-05 11:09:26병·의원
  • 1
  • 2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